2009/08/19
마리나델레이 구경가기 전,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In-N-Out Burger'에서 가볍게 아점.
가히 최고의 햄버거다!
음료수 컵 밑의 'John 3:16'은??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한복음 3장 16절)
마리나델레이의 럭셔리 콘도.
한국에선 흔한 고층 아파트가 이곳 LA에서는 참 낯설게 보였다.
고층 빌딩은 downtown이나 Century City에서나 볼 수 있을 정도.
하지만, 최근에는 한인타운을 중심으로 주상복합콘도 같은 시험적인 고층화 빌딩들이 들어서고 있다고 한다.
이것도 혹시 한류? ㅎㅎ
웬 잡설,,^^
다시, 마리나델레이로 가는 길.
Ocean Front Walk 입구.
Marina Del Rey는 내륙 깊숙이 수로를 만들고 바닷물을 끌어들여서 만든,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 요트 항구이다. (펌 사진.)
가지런히 정박해 있는 호화 요트들....
멀리 물 건너 보이는 건 카페?
'엣지'를 보여주마...
살고 싶은 동네!
위 콘도에서 바라다보이는 풍경이다.
바다로 연결된 수로의 모습.
수로의 전망이 한눈에 들어오는 멋진 콘도.
테라스에 누워 햇볕을 즐기는 노부부의 모습이 종종 보여 살짝 민망했는데,,
살벌하도록 조용한 동네...
돌아나오는데,, 이런 표지판이 보인다... 웁.
"Program in force.
Suspicious activities are reported."
후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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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길에 산타모니카 26th st.에서 저녁 식사.
이름도 반가운 '만다린'.
맛있는 메뉴가 정말 많고,
양 많고 푸짐해서 친구들과 즐겨 찾는 곳이라고.
밥과 함께 먹는 마파두부와 매콤한 고기볶음이 오랜만에(?) 먹어 보는 한국음식처럼 훈훈하고 든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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