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8/18
산타바바라에 사는 조카의 아파트.
무거운 사진 장비에, 제 몸 주체하기도 힘들어 병이 날 지경이라는 녀석이 글쎄,
고양이를 두 마리나 키우고 있었다.
강아지와 달리 고양이는 안 올라가는 곳이 없었다.. ㄷㄷ
움직이는 먼지털이개라고나 할까? ㅎㄷㄷ
'G.I. Joe' 미니어처가 귀여워서 찍었다.
하얀 녀석이 이병헌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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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바바라 DMV에서 자동차 등록을 마치고...
(사는 지역 DMV가 아니어도 된단다.)
:::::: 'Santa Barbara Stearns Wharf'에서. ::::::
아침 일찍 작업실로 나가면서 조카가 일러준 대로 산타바바라 1일 관광을 나섰다.
조카는 함께 다니면서 안내해 주지 못함을 미안해했지만, 천만에!
전날 늦게까지 커피숍에서 수다를 떠는 바람에 새벽까지 숙제를 하고 자는 걸 봤는데, 뭘..
고모가 미안타...
피어와 스테이트 스트리트...
간단히 이 두 곳만 둘러보아도 산타바바라 반쯤은 안다.
피어 안쪽까지 차로 들어갈 수 있어 좋았다.
크루즈 매표소.
여기는 다시 pier 입구.
여기서부터 State Street가 시작된다.
조금 올라가다가 쇼핑타운 주차장에 차를 두고 거리 구경에 나선다.
:::::: 'State Street 구경하기 ::::::
스페인풍으로 꾸며진 예쁜 가게와 레스토랑, 미술관과 유적지 등등
산타바바라 관광의 포인트는 바로 이 거리에서 즐기는 여유로운 산책에 있다!
어딜 가나 스타벅스의 적응력은 놀랍다.
커피빈.
반스앤노블.
이탈리안 아울렛.
어느 티셔츠 가게에서.
애플 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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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ta Barbara County Courthouse ... 서해안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알려진 건물.
꼭 둘러봐야 할 곳을 아쉽게 놓쳤다.
시계탑 위에 올라가 바라다보는 산타바바라 시가지 풍경이 근사하다는뎅...
스페인풍의 빨간 지붕 마을과 새파란 태평양... 으으..
아래 블로그로 아쉬움을 달래자...
http://blog.naver.com/xcreative/120089422162
아, 아.깝.다.
Santabarbara Museum of Art
Corot展이 열리고 있는 모양인데, 이 역시 아깝게 놓쳤군.
http://www.sbmuseart.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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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기 길에서.
historic El Camino Real
이름을 알 수 없는 pier도 보이고...(나중에 알아보니, Richfield Pier)
sea cli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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