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첫주 수요일은 성당의 반모임 날이다.
성지 순례를 가려던 계획을 수정하여
가까운 영화관에서 조조 영화를 보고,
(여기서 신났던 대목이 있다.
CGV 수요일 영화감상엔 삼성카드 1+1 행사가 있더라는!
조조엔 단돈 5,000원만으로 두 사람이 영화를 볼 수 있다는 얘기.^^)
애슐리에서 샐러드 뷔페를 즐기고,
이웃 몇 분과는 뒤풀이로 전시회도 보고,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공원도 한 바퀴 둘러보았다.
물론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반모임 본래의 나눔도 하였고!
찌뿌둥 묵직했던 요즈음의 일상을 다소간 털어낸 느낌이랄까...
:::::: 영화 '아르고' 관람 ::::::
다시봤다! 벤 애플렉!
그가 주연과 감독을 동시에 했다는데,
'굿윌헌팅' 때의 그 찌질이 친구1, 이 아녔다. ㅎㅎ
영화 내용은,
'아르고'라는 제목의 가짜 영화 제작을 통해 전 세계를 속이고
인질을 구출하려는 CIA 역사상 가장 영리한 작전이자 30년 만에 공개된
드라마틱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스릴러!
:::::: 한미사진미술관 기획전《서울에서 살으렵니다》 ::::::
이갑철, 1988 서울, Gelatin silver print, 27.9×35.6cm, 1988
김동진, 은평구 녹번동, C-print, 45×45cm, 2010
:::::: 올림픽공원 산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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