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수가 놓여진 조각천을 활용하여 테이블 매트를 만들었다.
인터넷몰에서 사은품으로 2장 받아 두었던 조각천인데,
손으로 놓은 것은 아니고 기계자수였다.
재료 준비가 다 되었다.
조각 패치 앞장과 중간 접착솜(얇은 2온스) 그리고 뒷장.
이 검은 것은 원단용 스티커이다.
천에 대고 다리미로 다리면 그림이 천에 새겨진다.
검은 면이 천에 닿게 자리를 잡고, 다리미로 세게 눌러준다. (스팀은 No~)
완전히 식은 후 떼어내면 끝.
앞면에 댈 접착솜에 스프레이로 물을 뿌린다.
빤딱이는 알갱이가 보이는 쪽에 뿌려야 한다.
패치를 한 앞장의 안쪽 면에, 물 뿌린 접착 면이 닿도록 하여 다리미로 세게 눌러준다.
창구멍을 남기고 앞장과 뒷장의 네 귀퉁이를 박는다.
창구멍으로 뒤집었을 때, 모서리가 두꺼워지지 않도록 네 귀퉁이를 이렇게 잘라준다.
창구멍은 손바느질로 감침질.
상침.
2장 완성.
[정정]
위에서 이 십자수 조각천을 사은품으로 받았다고 했는데,
다시 생각해 보니 사은품이 아니라 특별 한정가로 1,000원씩 주고 구입한 것이었다.
사은품으로 받은 것과 돈 주고 산 것도 이제 마구 헷갈린다.
에고, 이 까막머리!
|
|
